사람의 '콜레라'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콜레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될 수 있는 사람의 전염병이며, 돼지콜레라 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
구 분 |
돼지열병 |
콜레라 |
병인체 |
돼지열병 바이러스 (Flaviviride의 Pestivirus) |
비브리오 콜레라균 |
감염대상 |
돼지(Only Pig) |
사람(오염된 식수, 어패류를 통한) |
법정분류 |
국제수역사무국(OIE)List A질병 국내 법종 제1종 가축전염병 |
세계보건기구(WHO)검역전염병 국내 법정 제1군 전염병 |
감염경로(잠복기) |
주로 소화기로 경구감염, 급성 (보통 6~11일 정도) |
주로 소화기내 경구감염, 급성 (대개 24시간 내외) |
주요증상 |
고열, 식육결핍 후 치사율 높음 |
극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현상 |
진단/치료 |
일단 발병하면 치료방법 없음 |
격리치료와 항생제치료 |
돼지열병는 국제적으로 지정한 피해가 심한 악성가축전염병으로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안되는 급성폐사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
돼지열병바이러스는 오로지 돼지에게만 발병하며, 사람의 세균성전염병인 "콜레라" 와는 병원체, 증상등 이 전혀 다른 가축만의 전염병입니다. |
돼지열병가 발생한 농장은 엄격한 통제와 방역조치로 농장 내 발생돼지 및 감염의심 돼지는 살처분/매몰 (소각) 됩니다. |
돼지열병 발생시는 발생농장은 이동통제(40일간)가 되며, 돼지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전파가능 물건을 외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
돼지열병는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면 막을 수 있으므로 양돈농가에서는 사육돼지에 대하여 한마리도 빠짐없 이 예방접종(40일령 1차, 60일령 2차)을 철저히 실시하여야 합니다. |
도축장에 출하하거나 다른 농장 매매시에는 "예방접종확인서(증명서)"를 반드시 첨부 해야 합니다. |
돼지열병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농가는 확인(정밀검사)하여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돼지열병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도 아니하고 다른 동물에 전염되지도 아니하나,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 매몰을 실시하고 유통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양돈농가를 돕는 길입니다. |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Flaviviridae과, Pestivirus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 |
세포질에서만 복제되고 세포변성효과(cytopathic effect)를 나타내지 않음 |
돼지이외의 동물은 감염ㆍ발병하지 않음 |
주로 감염돼지의 분변, 오줌, 눈물, 콧물에 배출되는 바이러스에 직접 접촉하여나 경구감염되어 전염됨. |
사람이나 기구같은 기계적인 매개체로 인해서도 전염됨 |
임신돼지가 병원성이 약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음 |
구 분 |
급 성 형 |
만성형 |
자연형 |
바이러스독력 |
강 함 | 중 간 | 약 함 |
감염시기 |
출생후 감염 | 출생후 감염 | 태반감염 |
바이러스독력 |
• 잠복기 : 짧다, 심한 침울, 열, 심욕감퇴, 결막염, 변비, 설사, 경련, 운동실조, 피부출혈 |
• 잠복기 : 짧다 • 질병경과의 3단계 침울, 고열, 식욕감퇴, 임상증상이 호전됨 • 말기에 병세 악화로 위축됨 |
• 잠복기 : 길다. •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침울상태와 식욕감퇴, 정상이거나 약간 높은 체온, 결막염, 피부염, 보행장애 |
폐 사 |
10-20일 | 1-3개월 | 2-11개월 |
혈중바이러스농도 |
높은 수준 | 일시적으로 감소 하거나 소실 |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 |
백혈구감소증 |
급속히 발생하며 심함 | 급속히 발생하나 감염후기에 백혈구증가증을 수반 |
감염후기에 발생 |
면역반응 |
없음 (항체생성이전에 폐사) |
있음 | 없음 (면역관용현상) |
육안병변 |
다발성 출혈 (특히 림프절과 신장), 비장경색 |
맹장과 결장에 궤양, 비장경색, 피부 및 늑골병변 |
림프절 부종, 흉선위축 |
현미경적소견 |
• 내피세포변성 • 세망세포증식 • 뇌염 |
• 내피세포변성 • 심한 림프구감소 • 조직세포증식 • 사구체신염 |
• 내피세포변성 • 심한 림프구감소 • 조직세포증식 |
열과 pH에 대한 안정성은 바이러스에 따라 다름. |
그러나 일반적으로 온도가 올라갈수록 빨리 감염력을 상실함. |
pH 5 - 10 사이에서 안정하나 이 범위를 벗어나면 감염력을 빨리 상실함. |
에테르, 클로르폼 같은 지용성 용매에 의해 쉽게 불활화 된다. |
구 분 |
돼지열병 |
콜레라 |
병인체 |
돼지열병 바이러스 (Flaviviride의 Pestivirus) |
비브리오 콜레라균 |
감염대상 |
돼지(Only Pig) |
사람(오염된 식수, 어패류를 통한) |
법정분류 |
국제수역사무국(OIE)List A질병 국내 법종 제1종 가축전염병 |
세계보건기구(WHO)검역전염병 국내 법정 제1군 전염병 |
감염경로(잠복기) |
주로 소화기로 경구감염, 급성 (보통 6~11일 정도) |
주로 소화기내 경구감염, 급성 (대개 24시간 내외) |
주요증상 |
고열, 식육결핍 후 치사율 높음 |
극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현상 |
진단/치료 |
일단 발병하면 치료방법 없음 |
격리치료와 항생제치료 |
돼지열병는 증상이나 병변과 함께 병력을 참고하여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돈단독, 살모넬라감염증 등과의 감별진단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이 병의 증상과 병변은 바이러스주의 독력, 감염돼지의 일령, 개체의 면역 상태 그리고 타 질병과의 혼합감염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징적인 임상소견 및 병변을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돼지열병의 임상증상은 급성형과 만성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
급성형 돼지열병 |
돈군에 돼지열병가 처음 발생할 때에는 단지 몇 마리의 돼지에서만 임상증상을 보이며 식욕결핍, 후구마비 등 신경증상 또는 혼수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6일 이내 체온이 42℃까지 높아지나 독력이 약한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의 경우에서는 체온이 그렇게 높지 않을 수도 있다. |
초기 증상으로 눈꼽이 끼고 변비증상이 나타난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황회색의 수양성 설사를 하게된다. |
감염돈군의 돼지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모여있거나 포개어 있으며 오한을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 |
백혈구 수는 전형적으로 혈액 ㎣당 보통 3,000∼9,000까지 낮게 나타난다. 그러나 감염후기에 살모넬라 및 파스튜렐라가 혼합감염되면 백혈구 증가증이 나타날 수 있다. |
※ 전형적인 돼지열병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경험이 없는 생산자나 기타 사람들은 돼지열병를 쉽게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비 전형적인 형태의 돼지열병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
만성형 돼지열병 |
만성형 돼지열병는 약독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에 발생되며 흔히 위축돈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
몇주 후 일반적으로 식욕과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많은 돼지가 병이 재발하거 나 폐사한다. |
약독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중에서는 17주까지 생존하며 어떤 경우는 21주까지도 생존할 수 있 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백혈구 감소증이 지속된다. 그러나 다른 세균성 질병 등에 혼합감염되면 백혈구 증가증이 나타난다. |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어떤 돼지는 노란색을 띤 담즙색 액체를 토해내거나 또는 피부의 진전증상이 관찰된 다 |
많은 경우에 흐느적거리거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가 특징인 현저한 신경증상을 보인다. |
수주동안 생존한 돼지는 낮은 정도의 발열, 백혈구 감소증과 전반적으로 외관상 일시적인 호전을 보이다가 식욕감소, 침울, 설사, 체온상승 그리고 폐사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만성 돼지열병 증상으로 발전된다. |
급성형 |
처음 심급성으로 폐사한 돼지에서는 돼지열병 병변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
돼지열병에 감염된 임신모돈에서 미이라나 사산이 관찰될 수 있다. 감염 태아는 부종성이며 복수가 차고 두부와 사지기형, 피부 및 각종 장기의 점상출혈, 그리고 폐와 소뇌형성부전 등이 나타난다. |
귀, 복부 및 서혜부 등의 피부에 자반이 나타나며 이를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자주색 변색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
일반적으로 비장에는 점상 반상출혈 및 출혈성 경색이 관찰된다. |
각종 림프절은 병리학적 변화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내부장기이다. 림프절 가장자리 부위에 수종 및 출혈 소 견이 관찰된다. |
종종 관찰되는 병변으로 편도선과 인후두부위의 괴사 및 출혈, 그리고 심장, 방광 등 각종 장기의 점반상 출 혈과 대장(종종 결장 부위)에서 단추상 궤양이 관찰되기도 한다. |
신장 출혈은 급성 돼지열병의 다른 어떤 병리학적 변화보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
이 출혈은 점상 및 반상으로 신장의 피막하 표면에 발생하며 드물게 신추체(pyramid)와 신문(hilus)에도 나 타난다. |
급성 또는 아급성 돼지열병에 걸린 일부 돈군에서는 어느 정도의 폐충혈과 급성 기관지폐렴을 보인다. |
종종 돼지열병 부검소견이 살모넬라증, 톡소플라즈마 감염증 및 돈단독 등과 유사하므로 실험실 확진을 받 아야 한다. |
만성형 |
약독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에서 주로 관찰되는병변은 림프절이 종대되고 창백하며 습윤해 보이 는 것이다. |
신장에 가끔 심한 점상 또는 반상출혈이 나타난다(Turkey Egg Kidney). |
만성 돼지열병 병변은 급성의 경우와 비슷하나 덜 심한 편이다. 만성으로 감염된 돼지는 출혈이 거의 없이 폐사하고 종종 맹장과 결장에 단추상 궤양이 있다. 만성병변으로 괴사성 장염과 기관지폐렴이 흔히 나타난 다. |
실험실내에서 진단은 간접형광항체법으로 감염장기에서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거나 바이러스를 분리동정 함 으로써 확진할 수 있다. |
편도선, 인후두, 악하림프절, 비장 등이 돼지열병 바이러스 분리를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장기이며, 최소한 편도선 조직과 혈청은 반드시 송부해야 한다. 편도선, 림프절, 비장 등에 대한 간접형광항체검사 결과는 실 험실에 장기가 도착된 후 약 4시간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돼지열병 바이러스 분리는 실험 실에서 감염조직 접수한 후 약 48시간이 소요된다. |
만약 적절한 조직재료가 실험실에 의뢰되었다면 실험자는 오제스키병, 파보바이러스 감염증, 살모넬라감염 증, 돈단독, 톡소플라즈마 감염증 등과의 감별진단에 유의해야 한다. |
혈청내 돼지열병에 대한 특이항체를 검사하기위하여 효소면역법(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 : ELIA), |
또한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위해서는 10% 완충 포르말린액으로 고정한 편도선, 뇌, 인후두, 악하림프절, 비 장 등의 가검재료가 필수적이다.포르말린에 고정된 뇌조직은 접수한 후 24시간 이내에 돼지열병를 잠정진단 할 수 있다. |
혈청내 돼지열병에 대한 특이항체를 검사하기 위하여 효소면역법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 효소중화시험(Neutralizing Peroxidase Linked Assay : NPLA), 형광항체중화시험(Fluorescent Antibody Neutralization Test : FAN) 등이 흔히 이용되고 있으나, 현재 ELISA 진단킷트가 각시도 가축위생위생시험소에 보급되고 있으 므로 돼지열병 항체를 손쉽게 검사할 수 있 다. 보통 혈청 접수 후 약 48시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돼지열병에 감염된 개체는 감염 14∼21일 이내에 혈중 중화항체가 생성되어 5∼6주후에 4,096배 이상의 항체가를 나타낸다. |
※가검재료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간접형광항체법으로 항원을 증명하여 진단할 경우에는 최근 2주 내에돼지열병 백신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간혹 백신 바이러스가 접종 후 약 2주 동안 일부 장기에서 검출될 수 있다. |
각 시도 가축위생시험소 및 병성감정실시지정기관에서 돼지열병를 진단할 때에는 임상증상, 병변, 실험 실 정밀 검사결과 등에 근거하여 확실한 진단이 내려져야 한다. 돼지열병 발생이 의심되는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진단법(Polymerase Chain Reaction : PCR) 등 새로운 검사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참고사항 : 가축질병병성감정 실시요령(농림부 훈령 제955호-'98.8.31) |
돼지고기 부위별안내 (0) | 201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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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먹으면 힘이 생긴다! (0) | 201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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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과정 (0) | 2013.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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