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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잡아온 중태미(버들치?)로 매운탕을 해먹었답니다^^

코털네고기백화점/│원사장 이야기

by 원보스 2014. 5. 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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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잡아온 중태미(버들치)로 오늘점심은 매운탕을 해먹었답니다^^

민물매운탕에 꼭 들어가야할것이 있답니다~

한우곱창입니다.

요즘 농본기철에는 논에 물을 공급하므로

저수지물을 방류한답니다.

그럴때 고기가 밖으로 유입되기도한답니다.

농사철때나...장마철에 민물고기를 많이 잡는 저희시골은

민물매운탕을 무지 좋아한답니다..

 

 

저희매장은 그럴때쯤에 한우곱창이 많이 나간답니다..

한우곱창을 민물매운탕에 넣으면 구수하며 담백하여

정말 매운탕이 맛이 좋답니다~

 

 

매운탕을 2번에 걸쳐 먹으려고 반정도는 남기고 반은 국수와 라면을 넣어서 푸짐하게

어죽과 비슷하게 먹었답니다^^

청양고추와 고추장. 그리고 매콤한 고추가루를 듬뿍넣어

무우와 호박을 넣어서 달달하게^^

오늘은 날씨도 매운탕의 맛을 자극시켜주네요!

찌는듯한 햇빛보다는 비가올듯한 흐리멍텅구리날씨

매운탕은 이런날씨에 먹어야 제맛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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