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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젝션육..가짜마블링소고기...이럴수가 ㅡㅡ;;

─…▷정육점 이모저모

by 원보스 2014. 3. 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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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을 풍부하게 해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서 고기 맛을 한 층 높여주는 마블링. 마블링은 대리석(마블) 표면에 나타나는 흰색 띠 같은 얇은 지방층을 일컫는다. 소고기에 끼어있는 지방이 서리가 내린 것 같다해서 '상강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소고기 육질 등급 판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마블링 상태에 따라 1차 평가 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의해 '1++', '1+', '1등급', '2등급', '3등급' 이렇게 다섯 등급으로 나눠진다.

가격은 시세에 따라 변동되지만 '1++'과 '3등급'의 가격은 1kg당 대략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농가에서는 마블링이 높은 쇠고기를 얻디 위해 노력을 다한다.

그런데 고급 호텔식당, 고급 뷔페 등에 '가짜 마블링' 고기가 쓰인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그 실체를 긴급 취재했다.

일본의 한 소 농장. 세계에서 가장 부드러운 소고기 '와규'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 곳은 지난해 '우지주입육'이란 생소한 고기때문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질 낮은 호주산 고기에 소기름을 주입해 마블링을 심어 '와규'로 변신 시킨 것.

하지만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인젝션육'이라고 마블을 집어 넣어가지고 나가는 게 있어요."

한 육가공 업체를 찾아갔더니 수백개의 바늘이 달린 기계가 움직이고 있었다. 길다란 바늘들이 고기 안에 들어가 기름을 넣고 있는 것은 물론, 정체를 알 수 없는 조미료들을 들이붓고 찌꺼기가 가득한 소기름은 끓여서 채에 대충 거르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렇게 기계에서 나온 고기를 잘라보니 선명한 마블링이 드러났다. 동그랗게 모양을 잡고 포장을 해주면 고급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스테이크로 변신한다. 이 제품은 프랜차이즈 뷔페와 스테이크 전문점, 고급 호텔에 유통되고 있었다.

이 같은 실체에 대해 축산물품질을 담당하는한 관계자는 "2011년 우리나라 소고기 1인당 소비량은 9.8kg으로 미국, 호주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방의 양이 아니라 질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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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보셨나욤?

 

정말 충격적이네요...

 

이렇게 유통하는곳이 있군요?

 

전 첨보기도..첨들어보네요..

 

마장동 어느 육가공업체...우리나라에서는 5군데나 있다고합니다..

 

각 뷔페.호텔에 유통을 시킨다고...

 

우지방을 가마솥에 끓여 기름만 걸러서 팜유라는 저질성기름과 각종 향신료를 섞어

 

인젠션(다침주사기)으로 소고기에 주입시킨후 가공하여

 

스테이크용으로 판매유통한다는...

 

정말 저도 엄청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런 비양심적인 극소수의 분들로

 

일반 정직하게 판매하는 많은 일반매장분들께 피해가 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고객님들..절대 주위근처 정육점하시는분들

 

이렇게 비양심적으로 양심팔고 장사하시는분들 많지않습니다..

 

저렇게 할려면 기계설비가 얼마며..

 

저런고기 구매해서 판매하는것은 장사 망할수밖에 없다는

 

이치는 다들 알고있는데...

 

단골손님을 놓치면 그매장은 분명 문을 닫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단골손님께...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기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사장님들이 저런 극소수분들의 몇배..아니 몇백배가 많다는걸 잊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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