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미관의 노하우^^

 

저번에 미관이가 말했던 아이들 이유식 소고기!

저희도 간혹 이유식을 찾는 엄마들이 있는데....

바쁠때..주문받다보면 조금 구찮을때도 있고..

작업하다보면 도마도 지저분할때가 있는데...

아이들 이유식이다보니 위생에 신경을 많이 써야되는지라...

이유식주문받을때는 서로들 눈치보기 마련이죠.

부위도 항상 있는것이 아니기에..

지루한 시간을 달래고자 한우꾸리살 막제거와 가운데 심까지 제거하고..

오리지널 살코기만을 얇게 불고기마냥 슬라이스해서

불고기마냥 슬라이스친 고기를 계단식으로 쭈욱 깔고...

다시 얇게 채를 썬후....

다시 반대방향으로 얇게 다지고..

또다시...다지고..

팔뚝근육이 괜히 생긴것이 아니져 ㅡ.ㅡ

트레이를 한번 랩핑합니다..

랩핑마물할때 저는 오른손바닥으로 가운데를 지긋이 눌러

양쪽을 마무리합니다.

 

랩핑한 트레이8호에 이브게 다진 살고기를 가지런히 담은후..

다시 랩핑을 합니다.

100그람에 4,000원씩...5,000원정액포장합니다...저는!

 

 

위상품사진은  개체식별라벨지부착전입니다^^

 

방금 해놓고 사진을 찍고 냉동평대에 진열을 했습니다!

3팩!...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꺼?
30분후에 오신 손님....

고추장뽀끔하신다구 한우고기 다진것좀 달라구...ㅋㅋ

그래서 3팩 포장한거 홀라당 나갔네요^^

 

이렇게 쿵짝이 잘맞으면 얼마나 장사하기 재미날까여?

 

출처 : 미트114

글쓴이 : 미늬족(안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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