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잡은 한우1등급!

 

 

욘석이 하루정도 숙성을 시키면 좀더 화려한 자태를 뽐낼겁니다..

안성에서 자라고 태어난 소입니다...

안성시 대덕면 모산리에서 이사장님께서 아주 멋지게 키워주셨네요^^

 

 

등심을 내린후사진입니다...

아직 골발이 서툴러 깔끔하게 내리지못했네요^^

아직 좀더 매워야겠지요?호호호~

꽃살파기가 아직 서투르고 살치쪽을 좀더 붙였어야하는데....말이져..

 

 

B1등급이였으며 410kg 한우 거세우....

아침일찍 도착하여 오전 9시부터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작업봉에 걸어두셨기에 현수해서 작업했네요^^

현수작업은 처음이었지만..나름 할만하더군여..

힘도 좀 덜 들였던듯...

 

 

B1이지만 그닥 기름이 많지는 않았던듯^^

 

 

살치쪽입니다..아니 꽃갈비쪽이죠..ㅋ

오시는 단골손님에게 살짝 칼로 떼어서 드렸더니

짭짜로옴한것이 맛나다며 몇근 사가더이다..ㅋㅋ

우족이랑 사골도 사가시구...

다 미끼였던듯..ㅋ

 

 

 

저녁에 욘석으로 육회비빔밥을 먹어보자는 우리의 한대리!!

용감하다! 한대리..ㅋㅋㅋ

설깃머릿살로 막을 제거한뒤 얇게 채썰었습니다...

재료가 없었던터라 야채는 못넣고

육회랑 밥이랑 참기름.고추장을 버무려먹는다고하기에..

그닥 맛이 없을줄알았는데..

고솝더라구여...

그래서 몇수푼 빼앗아 먹었져..

눈을 흘기는 욕심쟁이 한대리 ㅡ,ㅡ

 

수축진공도 하나하나 하여 고이 이쁘게 숙성실에 재워두었습니다..

이쁜 손님에게 팔려서 맛나게 잡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