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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4일 오후 01:24

코털네고기백화점/│쉬고 가는길..

by 원보스 2011. 6. 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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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그런것이다..!!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버거운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 가야 하는데...
어깨가 무너져 내린다.


한없이 삶에 속아
희망에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떠러지인가 싶으면
오를곳을 찾아 헤매이고
암흑인가 싶으면
빛을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갖는다.


산처럼 쌓아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것이다.
가질수도 버릴수도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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