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틀란타에 사시는 리안엄마가 보내는 한우선물세트입니다..

날이 좋아 집앞 조그만 공터에 상추및 모듬쌈채..그리고 열무를 심으러

집에 들어갔는데^^

국제전화가 와서 보이스피싱인줄알고

두번이나 거절했다는^^

그런데 이렇게 맘이쁜 리안어머니께서 전화를 주셨네요^^

문자안하셨다면 끝까지 거절했을지도 모르겟네요~

 

 

미국에 계신 따님의 마음속에 한국의 어머님의 그리움을 어찌 달래줄수있을까요?

친정...엄마..라는 그말자체가 행복이고..기쁨이고...푸근함이고...아련함이 아닐런지요...

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에게도 항상 죄송함이 앞선 친정엄마는 저에게 좀더해줄수없는게 미안하다는 엄마..

그맘자체가 자꾸 맘에 걸립니다..

그만큼 해주시고 얼마나 더해주시길 바라시는지..

 

 

1차셋팅으로 한우채끝..그리고 꽃등심과 인기부위인 한우꽃갈비입니다..

 

 

안창살과 살치꽃으로 2차셋팅을 했습니다..

안창살과 살치살의 맛으로 꼭 따님의 마음을 표현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셋팅하는 한손한손마다 정말 간절함을 담아 셋팅했네요...

손수 젂어 카톡으로 보내주신 서신에

카톡메인에 있는 리안의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무단복제에 안걸릴랑가 몰라 ㅡㅡ;;

정말 이쁜 리안의 사진으로 모든걸 설명해주었으면 하네요..

 

 

친정엄마는 따님은 안보고싶고...손녀인 리안만 보고싶다는 말씀이

분명 서운하지않음을^^

 

이시각 미국 아틀란타는 새벽 3시가 넘었다는~

얼마나 걱정이 컸을까요^^

이른 새벽에 잠을 설쳐가며 이렇게 상담하고...즉석으로 믿어 주문하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코털네 선물세트가 드뎌 미국에 계신 리안엄마로 인해

더큰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내일 가족들이 모두 모여있는곳에서 맛나게 드시고...

그리움이 가득한 리안엄마의 마음을 달래줄것을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