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보스 2011. 6. 10. 20:15

 

친정아빠는 동물키우는것을 아주좋아합니다...

 

흑염소 4마리를 재미삼아 키우던것이 벌써 몇년이 흘러 80마리가 되었습니다..

 

50마리는 그동안 아는분들이 약을 해드신다고 하시길래 팔았다고 합니다...

 

오늘 아빠의 흑염소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아빠는 보약이라고 해주신다는 흑염소...

 

하지만 보약은 밥이라고 믿고 있는 미늬족사양했네요..

 

방목해서 키우는 흑염소가 도망갈까봐 걱정했는데..

 

아빠가 그러시더군요...

 

염소는 누군가 훔쳐가지않으면 자기 자리를 떠나지않는다고...

 

요번달에는 8마리 염소아가가 태어난다고 합니다...

 

저번달도 벌써 몇마리를 낳았는지...음메~하며 세상에 소리치네요^^